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중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밤사이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내일 낮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중서부 지방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경북 내륙에서는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남부지방에서는 열대야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광주와 대구, 부산 25도, 전주 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포항이 33도까지 치솟겠고 광주도 31도까지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일 밤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서울은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밤까지 중부 지방에 장맛비를 뿌린 뒤 점차 북한 지방으로 밀려 올라가겠고, 이후 올여름 장마는 완전히 끝나겠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부터는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72723503283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